행복한 윰나♡

안녕하세요~

행복한 새댁 윰나입니다 ♡

다들 오늘 새벽 축구 경기 잘 보셨나요 ?

아쉽긴 했지만 우리 선수단들의 밝은 미래를 본 것 같아 기분 좋더라구요! ㅎㅎ

새벽 3시까지 경기를 보고 아침에 눈을 뜨니

오늘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ㅎㅎㅎ

덕진공원 둘러보기 / 연꽃 상황

저희가 향한 곳은 전주 덕진공원이예요!

덕진공원은 전주시민이라면 꼭 들리는 곳이죠 ? ㅎㅎㅎ

무료 개방에다가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는 곳이라 저희부부도 자주자주 찾는 곳입니다!

(주차는 인근 전주 덕진 예술 회관에 차 세우면 돼요!-무료)

공원을 들어가면 처음 보이는 곳이예요 

벌써부터 초록초록 나무들을 보니 기분도 더 상쾌해지는 것 같아요! ㅎ

인조 연꽃들도 저희를 맞이해주네요 ?

길을 걷다보니 

은은하게 연꽃 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설마설마 연꽃이 폈을까? 해서 분수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 

분수쇼를 막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시간을 맞춰 간 건 아니였지만 

시원하게 쏟아지는 분수쇼를 보고 있으니 제 몸도 시원해지는 것 같았어요!

분수쇼 일정이예요!

혹시라도 덕진공원을 가실 예정이 있으시다면

이왕이면 시간 맞춰 가셔서 분수쇼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노래에 맞춰 뿜뿜 뿜어대는 분수를 보고 있으면

갑갑하거나 답답했던 마음도 뻥뻥~ 뚫리니깐요! ㅎㅎㅎ

연꽃을 기대하고 분수대가 있는 연못으로 가니 

아쉽게도 연꽃이 만개해 있지는 않았어요!

대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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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요렇게 연꽃들이 하나하나 꽃을 피우고 있더라구요! 

벌써 ..

연꽃이 필때가 되었구나! 라는 계절감을 느끼며

은은하게 퍼지는 연꽃향이 너무 좋아 

소소하게 펴 있는 3-4송이었지만 너무 기분 좋았어요! ㅎㅎㅎ

(아마 7월쯤 되면 만개하지 않을까 합니다)

알집매트 캠핑매트

덕진공원에 가보면 

옹기종기 가족분들 친구분들과 함께 오셔서 

돗자리 펴고 여유를 즐기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이번에 장만한 알집매트 캠핑매트를 들고 갔습니다!

어디에 돗자리를 깔까 주위를 탐색하다

화장실 가까운 곳에 피기로 했어요!

알집매트 캠핑매트 두께예요!

두께가 어느정도 있어야 울퉁불퉁한 곳에 깔아도 엉덩이가 아프지 않죠!

요 정도면 만족스러워요 ㅎㅎ

알집매트 캠핑매트를 자리에 깔아보니 저희부부에겐 딱인 크기였어요!

혹시몰라 매트2개를 구입했는데

1개만 사용해도 무리없겠더라구요!

볼록볼록 엠보싱이 있어서 덕분에 엉덩이가 안아파요! ㅎㅎㅎ

자잘한 자갈밭 정도쯤은 괜찮을 것 같아요!

알집매트 캠핑매트는 폭신폭신한 감이 있어서

누웠을때 허리가 아프거나 하지 않대요! ㅎㅎㅎ

근데 저희가 자리를 잘 못 잡았는지

금세 해가 비쳐서 

소나무 있는 그늘진 곳으로 다시 자리 이동 했어요!

이런 소나무 길에 매트를 깔아보니 일반 돗자리에 비해 

벌레도 덜 올라오고 엉덩이도 덜 아팠어요!!! ㅎㅎㅎ

진짜 일반돗자리 깔다가 매트를 까니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ㅎ

무게도 가벼워서 들고다니기 편하고 단점은 없는 듯 합니다! ㅎㅎㅎ

아!

다만,

올록볼록 엠보싱 때문에 앉아있으면 금세 자국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일반 돗자리도 하나 더 챙겨다닐까 싶었어요! ㅎㅎ

근데 ..

로은이가 불편한 기색 없이 너무 잘 있어서 그냥 알집매트 캠핑매트만 챙겨도 될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오랫동안

잘 쓸 것 같은 느낌입니다! ㅎㅎㅎ

추천추천!

배가 출출 .. 한강라면 끓여보아요!

로은이 분유를 먹이고 나니 

저희도 배가 출출하더라구요!

그래서 근처 GS 25 편의점으로 갔습니다!

공원입구 쪽에 바로 보이는 편의점이예요!

간단히 요기할 것을 사러 들어갔습니다!

오잉?

이거 한강에서만 먹을 수 있는 라면 아닌가요 ? ㅎㅎㅎㅎ

반가운 나머지 오늘은 이걸 먹어야 겠다! 생각하고 라면을 골라봅니다

다양한 종류의 라면이 있어요! ㅎㅎ

편의점이니 당연하긴 하지만 ㅋㅋㅋ

저희는 오랜만에 신라면으로 골라봅니다!

야외에서 먹는 라면 굿입니다! ㅎㅎㅎㅎ

물론!

흘리거나 음식을 남기면 절대 안돼죠!! ㅎㅎ

저희는 신문지 깔고 먹고 

국물 한톨 안남기고 다 먹었어요 ㅎㅎㅎㅎ

이렇게 덕진공원에서 즐거운 휴일 잘 쉬다 갑니다!

언덕에 돗자리를 깔고 있으니 

선선한 바람이 솔솔~ 불고 너무 좋더라구요!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곳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곳.

전주 덕진공원 어떠신가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