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수업

[부제 :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

지은이 : 법 률 스님

 

안녕하세요~

행복한 새댁 윰나입니다

오늘은, 법률 스님께서 출판하신 "인생수업"에 대한 책을 남겨봅니다.

이 책은 부제에 눈이 끌려 읽게 된 책입니다.

처음 책을 읽기전, 부제로 유추해보건데 인생에서 나이듦은 당연한 이치이고,  

잘 늙는게 중요하다 라는 의미를 품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제가 좀 더 크게 와 닿았던 책의 문장의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일어난 일은 언제나 잘된 일이다.

 

인생을 살면서 좋은일, 나쁜일, 슬픈일 들을 많이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저 또한 인생의 굴곡이 있었기에, 힘든 일이 일어났을때는 나에게 왜 이런 시련이 온 걸까 ..

걱정하고, 또 신이 있다면 신을 미워하기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법률 스님은 이 또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하십니다.

무슨 일이든 긍정적인 생각으로 출발한다면 어느 상황에서도 배울수 있고,

그로 인해 지혜와 조언을 얻을 수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아직 어리고, 미숙한 저 이지만, 저 또한 다시한번 인생을 대하는 태도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해준 문구 였습니다.

 

다음으로는,

▲ 더 사랑해서가 아니라 더 기대해서 외로운 것

 

여기에서는 잉꼬부부였던 부부가 예로 나옵니다.

23년간의 부부 생활을 하면서도, 아내는 남편을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남편이 취미생활로 찍은 사진들을 보면, 남편은 이렇게 자기 생활도 하는데, 나는 이게 뭔가.. 라는 생각에

남편을 덜 사랑하고 싶고, 좀 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이에, 법률 스님은

'사랑은 미움의 씨앗이고, 그것은 기대하는 마음에 의한 것'임을 일깨워줍니다.

사랑을 줄때 우리는 상대방에게 그만큼 받으려고 하는 심리가 있기에

그에 해당하는 보상이 오지 않으면 배신감, 미움이 생김을 말씀하십니다.

 

저 또한 인간관계에 있어 상대를 미워하는 마음이

혹,

내가 그사람에게 받으려는 마음 때문인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

.

저는 아직 미숙한가 봅니다..

 

다음은,

 

▲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

 

저의 꿈은 '인자한 할머니'가 되는 것입니다.

치위생사라는 직업상 할머니, 할아버지를 많이 만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 분의 삶의 굴곡, 또는 그 분이 어떻게 인생을 대하셨는지가

 얼굴에 나타남을 많은 할머니,할아버지들을 뵙게 되면서 깨닫게 된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자한 할머니'가 되는 것을 꿈으로 삼았습니다.

그럴려면 포용력도 키워야 하고, 법률스님 말씀처럼 점잖음을 유지해야 겠죠.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살아가야 할 시간들이 많기에 차근차근 배워나가면

제가 꿈꾸는 미래의 저 또한 '인자한 할머니'가 되어 있지 않을까 꿈꿔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잘 물든 단풍이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을 읽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서 독후감 박나래 지은이 "Wellcome Narae Bar!"  (0) 2018.06.13
독후 감상문 브릿마리 여기 있다  (0) 2018.06.08
치매란 무엇인가?  (0) 2017.11.08
'부디 후회하지 않기를'  (0) 2017.11.08
충치의 진행  (0) 2017.11.0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