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윰나♡

안녕하세요~

행복한 새댁 윰나입니다♡

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전주 양묘장 다녀온 후기 적어볼게요!

202일 된 우리 딸 로은이예요!

생후 200일에는 아빠가 일을 하고 있어서 방콕!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200일 기념으로 밖에 나가자! 해서 

아침 이유식&분유까지 다 먹이고 이쁜 옷 입혀서 같이 나갔어요! ㅎㅎ

차만 타면 꿀잠 자주는 우리 딸 ㅋㅋ

아직도 체구가 작아서 바구니 카시트 쓰는 우리 딸입니다ㅠ

전주 양묘장을 네비에 찍고 가니 주차장도 넓직하니 

바로 주차 가능하더라구요! ㅎ

(무료주차)

일요일이었지만 사람도 많이 없고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맑은 하늘에 미세먼지도 없고!

기분이 더 좋아졌네요! ^-^

열심히 사진촬영하고 있는 우리 남편과 로은이~

햇살이 뜨거운 날은 모자가 필수가 되어버렸어요!

남편과 있을 때는 늘 전 가벼워요 ㅎㅎ

무거운 거 있으면 항상 자기가 드는 우리 남편.

덕분에 밖에 나가면 힘든 줄 모르겠다는.. ㅋㅋㅋㅋ

안내되는 길 따라 올라가려는데 

입구 바로 옆으로

작은 측백나무들이 일렬로 쭉- 심어져 있더라구요!

여기서 사진찍어도 이쁘겠다라는 생각에 

셔터를 마구 눌러댔어요! ㅎㅎㅎ

이런 곳엔 역시 점프샷!

로은이가 엄마아빠때문에 고생이 많아요 .........;; ㅎㅎㅎ

자-

이제 입구에선 그만 찍고 올라가봅니다! ㅎㅎ

올라가는 계단 중간중간 이쁘게 꾸며놓은 글자들도 보이네요 ㅎㅎ

별거 아닌 글자지만

덕분에

올라가는 길이 재밌어요! ㅎㅎ

남편에겐 힘이 드는 길인 듯 합니다 ;;;; 하핫;;;

지금 보니 마냥 신난 건 나뿐인건가? ㅋㅋㅋㅋ

나 & 너 

남편과 함께 하니 지금 이 시간 너무 행복하네요 ♡

계단을 올라가니 

이런 장관이 쫙~ 펼쳐져 있더라구요!

수레국화와 개망초. 그리고 군데군데 빨간 양귀비까지 뒤덮여 있더라구요! ㅎㅎㅎ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모습이 너무 이뻤어요! ㅎㅎㅎ

수레국화와 개망초 사이

빨간 양귀비가 눈에 확 띄네요! ㅎㅎ

수레국화가 이미 진 꽃도 있고 한창 피어있는 꽃도 있네요! ㅎㅎ

사진찍고 계신 분들도 엄청 많이 계셨어요! ㅎㅎㅎ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예쁜 장소만 찾아다니시던데 ..

이곳 전주 양묘장이 예쁜 장소 인 게 맞나봐요 ! :)

수레국화 반-

개망초 반-

옛날엔 개망초 이름을 모르고 

계란후라이 꽃이라고 불렀었는데 ㅎㅎㅎ

이렇게 오랜만에 개망초를 보니 옛날 어렸을 적 생각도 나더라구요! ㅎㅎ

그 땐 길가에 개망초가 엄청 많이 피어있었거든요!! ^^

수레국화 밭에서 한장 찰칵!

뒷 배경으로 오두막이 보여서 더 이쁜 것 같네요! :)

저희의 베스트 컷이예요! ㅎ

이번엔 비록 옆모습이지만

로은이도 보이네요! ;)

보라보라 보라빛 수레국화와

하얀 개망초.

포인트로 빨간 양귀비 까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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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쁘지 않나요?

로은이 200일 기념으로

한번 가볼까~? 하고 다녀온 곳이지만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것 같아요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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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어디갈지 고민하시는 분들,

전주 데이트 장소 찾으시는 분들께

이곳 전주 양묘장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행복한 새댁 윰나입니다 ♡

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세병호에 대해 안내해드려요~

제가 살고 있는 송천동에는 에코시티라고 최근에 생긴 대단지가 있어요!

그 아파트는 '세병호'를 끼고 있는데

그 인근이 잔디밭이 쫙 깔려 있어 산책하기 너무 너무 좋아요 ㅎㅎ

세병호에는 분수도 있는데, 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짐을 느낄 수 있어요 !

저는 물줄기 옆으로 무지개가 뜬 것도 봤는데 날씨가 더운 날에는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예요 ㅎㅎㅎ

세병호는 지금도 주말에 가보면 연날리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자전거, 킥보드, 롤러스케이트 타는 아이들 등 많이 볼수 있어요

특히 아빠가 옆에서 자전거 가르쳐주는 아이들도 눈에 띄더라구요 ㅎㅎㅎㅎ

군데군데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그늘에 텐트를 치고 가족들과 피크닉을 즐기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어요 

세병호를 오실때는 꼭!  돗자리와 먹을거리를 챙겨오는 센스! 잊지 마세요 ㅎㅎㅎ

저희가 갔을때 한창 프리마켓이 열리고 있더라구요 ㅎㅎㅎ

볼거리도 다양하고 기존가격보다 좀 더 저렴하게 물건을 판매하고 있어요 ㅎㅎ

프리마켓은 한달에 한번 열리는데

아직은 정해진 날짜가 없다고 하여 아쉽네요 .

하지만 곧 날짜를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하니 이용이 좀 더 쉬워질 것 같아요! ㅎㅎ

저희도 둘러보다 예정에도 없던 김과 식혜를 샀네요 ㅎㅎ

판매하고 계시던 식혜예요

이게 2,000원에 판매하고 계셨는데

맛을 보니 진짜 수제 식혜가 맞더라구요 ㅎㅎㅎ

무더운 날씨에 너무 잘 먹었어요 ㅎㅎㅎ

재래김도 집에 와서 잘라 남편이랑 같이 먹었는데 

오빠가 너무 맛있다며 잘 샀다고 몇번을 얘기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조금은 비싼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강추합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길가 옆에 피어있던 세잎클로버 꽃으로 팔찌를 만들어 봤어요 ㅎㅎㅎ

오빠는 제가 만든 팔찌가 신기한가봐요 ㅎㅎ

어떻게 만든 거냐며 ㅋㅋㅋ

저 어렸을 때는 매일 클로버 꽃으로 팔지, 반지, 목걸이를 만들어 하고 다녔는데....

역시 남자와 여자는 다르긴 한가봐요 ㅎㅎㅎㅎ

로은이가 더운 날씨에 지금보니 얼굴이 익었네요 ...;;;;ㅋㅋㅋㅋㅋ

로은아, 미안해 ㅎㅎㅎ

엄마가 몰랐네;;;;; ㅎㅎㅎ

정말 요즘엔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너무 커서 옷을 어찌 입혀야 할지 모르겠네요ㅠㅠㅠ

기분 좋은 엄마.

오빠가 이사진을 보고 주연과 조연이라며 

자기는 뒷 배경 아파트의 105동 정도 될꺼라며 ㅋㅋㅋㅋ

그래도 저 잘 나온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

프사로 찜콩.

땡볕을 걷다보니 너무 힘들어져요 ..;;;ㅎㅎ

군데군데 벤치가 있어 돗자리를 챙겨오지 못 하신 분들은 이렇게 쉴 수 있어요 ㅎㅎㅎ

제 눈엔 너무 예쁜 부녀네요 ㅎㅎㅎ

제가 요즘 이 두명 때문에 제 삶의 존재의 이유를 알 것 같아요 ㅎㅎㅎ

세병호를 쭉~ 거닐다보니

어느새 로은이 수유텀이 되었어요

로은이는 분유 수유를 하기 때문에 장소 상관없이 때에 맞춰 먹일 수 있어 너무 좋아요 ㅎㅎㅎ

분유를 다 먹고 우리 로은이 배가 볼록하게 나왔네요 ㅎㅎㅎ

로은이가 예전에 너무 안 먹어서 엄마 애를 태웠는데,

'그린맘'으로 바꾸고 꿀떡꿀떡 잘 먹어주니 이보다 더 행복할 순 없을 것 같아요 ㅎㅎ

로은이 입이 작은데 국민 젖병, 젖꼭지라해서 더블하트 와이드형을 120일때까지 물렸으니..

지금도 수유할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 

좀 더 일찍 바꿔줄껄... 하는 아쉬움 때문에요//ㅠㅠ

((더블하트가 나쁘다는 게 아니고, 로은이는 입이 작아 더블하트를 버거워했어요ㅠ))

엄마 아빠는 오늘 만든 네잎클로버꽃팔지, 로은이는 요즘 한창 좋아하는 치발기를 끼고 사진찍었어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이 사진이 너무 좋아요 ㅎㅎㅎ

그냥... 행복이 이런거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정말정말 많은 거 안 바라고 

그냥 우리 세가족 지금처럼 건강하게만 지내길 다시한번 빌어보는 밤이네요 ㅎㅎ

모두들 건강 챙기시고

주말에 전주 가볍게 나들이 할 수 있는 세병호 적극 추천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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