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윰나♡

안녕하세요~

행복한 새댁 윰나입니다 ♡

지난주 친정 갔다가 점심에 들렸던 횡성 남매카페 소개해드려요!

"횡성 남매카페"

남매카페는 

꽃집에서 꽃을 사는데 꽃집 사장님께서 

요즘 뜨고 있는 횡성 맛집이라며 가보라고 추천해주셔서 가게 되었어요!

남매카페 앞에서 찍은 동생들이예요! ㅎㅎ

남매카페라는 이름부터가 친근하네요~

남매카페 메뉴예요!

음료도 굉장히 많았고 식사도 가능했어요!

계산대 앞에 쿠키도 진열되어 있더라구요

저희는 아침도 굶고 갔기에 

식사에 올인하기 위해 쿠키는 생략했어요!

횡성 맛집이라 알려져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시더라구요!

저희도 한..20-30분정도 기다렸다가 주문했습니다!

사람이 6명이라서 1인 1메뉴!

남매카페에 있는 거의 모든 메뉴는 다 주문을 한 것 같아요 !! 히히

매장은 요즘 인*타 갬성~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여러가지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구요~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 안쪽으로는 룸?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대가족이 가실때에는 예약하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저희는 예약을 안하고 갔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최대한 큰 테이블에 착석했네요!

로은이는 유모차에만 태워놓으면 혼자서 잘 놀기 때문에

유모차를 끌고 매장 안으로 들어왔어요 ㅎㅎㅎ

역시나,

기분 좋아보이는 로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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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은이도 잘 있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볼까요?

처음 테이블에 앉으면 내어주는 찬이예요~

가장 기본적인 김치와 피클이예요~

처음으로 나온 김치볶음밥.

꽃집 사장님께서 김치볶음밥을 추천해 주셨지만,

제 입맛에는 특별함없는 김치볶음밥이었어요~

조금은 느끼한 느낌을 받았구요~, 그냥 평범한 맛이었어요!

하지만 입맛이 다 다르듯

남편은 맛있었대요~ㅋㅋㅋ

아빠가 주문한 마늘등심돈까스예요!!

음.. 이 메뉴도 

마늘의 향이 아주 사~~알짝 나긴 했으나

제 입맛엔 특색 없었어요..

나왔습니다!

정말 제가 극찬한 메뉴!

"아보카도리코타치즈샐러드"

정말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아보카드도 듬뿍!

리코타치즈도 듬뿍!

야채도 듬뿍!

들어있어요!!! ㅎㅎ

빵도 너무 야들야들하니 같이 곁들어 먹으니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남매카페의 가장 맛있는 메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메뉴는 꼭 드셔보셨으면 해요~ ㅎㅎㅎ

다음으로는 크림파스타 예요~

개인적으로 크림파스타는 느끼해서 잘 안먹어요 ㅠ

한번도 제가 시켜본 적 없는 파스타인데

이건 여동생이 시켰어요! ㅎㅎㅎ

크림파스타의 맛은 걸죽한 느낌은 아니었고

국물이 많은 크림 파스타 였어요~

크림파스타도 무난무난 했던 것 같아요! ㅎㅎㅎ

참고로 저희 아빠와 오빤 이게 맛있었대요! ㅎㅎ

요 샐러드파스타도 맛있었어요!

파스타는 샐러드 밑에 있는데

오일파스타 같은 느낌이었어요!

맛은 상큼상큼!

대체적으로 샐러드가 너무너무 싱싱해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야채를 좋아하기에 더 맛있게 느껴졌나봐요 ㅎㅎ

마지막 메뉴예요!

무난하게 고르곤졸라피자도 시켰어요! ㅎㅎ

입가심을 해야쥬? ㅋㅋㅋ

고르곤졸라 피자를 꿀에 찍어먹으면 금상첨화쥬~?

고르곤졸라 피자는 누구나가 다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피자 같아요! :)

이렇게 남매카페의 거의 대부분의 음식을 맛보고 왔어요! ㅎㅎ

횡성에서 점심먹자~~!! 하면

막국수, 한우, 갈비 이런것만 떠오르게 되는데....

(딱히 점심을 먹으러 갈만한 곳이 없었죠ㅠ)

제가 횡성을 떠나온 뒤로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시외버스 터미널 앞 꽃집도 너무 예뻤구요! ㅎㅎㅎ

아무튼,

저희 식구들 모두 나올때는 배를 두드리며 

잘먹었다 얘기하며 나왔어요!! ㅎㅎㅎ

"가족들과의 시간"

남매카페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다음 저녁 바베큐를 먹기 위해 장을 봤죠~

횡성 마트는 역시 킹마트! ㅋㅋㅋ

그냥 의례 장보러 가자~

하면 다들 킹마트로 생각한다는 ㅋㅋ

장을 보는 중에

로은이가 남매카페에서

열심히 혼자 놀더니 잠이 쏟아지나봐요 ㅋㅋㅋ

요렇쿠롬 제 품안에서 잠든 우리 아가 ♡

로은이 일어날때까지 요래 단잠을 재워주고 집 도착!

잠도 잤겠다,

기운 펄펄 나는 로은이가 외삼촌을 짓밟고 있더군요 ㅋㅋㅋ

으응~

로은아, 그러는 거 아니야~~ ㅋㅋㅋㅋ

캬~~~~

이맛 아잉교~!?

역시 집에서 먹는 바베큐파티가 제일 인 것 같아요!

횡성 온 김에 꽃등심 한우로 입가심 해주고

그 뒤로 목살, 삼겹살, 소떡소떡 열심히 구워 먹었네요 ㅎㅎㅎㅎ

앞으로 우리 삼남매

갈수록

함께 시간 맞추기가 너무나도 힘들어지지만,

1년에 최소 2-3번은 꼭 만나자..

약속하며 이번 모임은 요래 끝이 났네요 ..ㅎㅎ

아무튼!

형제, 자매는

자랄땐 참 지지고 볶고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크고 보니 피를 나눈 형제가 최고인 것 같아요.

지금은 서로 생각이 달라도

그냥 인정하고 넘어가니

싸울 일도 없는 것 같고

점점 의지하며 살아지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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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맛있는 음식 드시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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