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9일 로은 ★
초기 2단계 이유식으로 소고기 + 애호박을 만들어줬다.
오늘은 채망에 거르지 않은 상태로 걸죽하게 해서 줬는데
입자가 커서인지, 컨디션이 안 좋은지,
오늘은 먹으려하지 않고 오만상 뱉어냈다 ㅠ
손으로 비비고 뱉고 난리남
아빠 머리카락을 닮아가는지..
점점 머리 끝이 곱슬곱슬 ㅋㅋㅋㅋ
요녀석
이제는 쇼파 아래로 들어간다
옆에 슬리퍼랑 애기띠도 다 흐트러놓고 ㅋㅋ
이제 진짜 활동 반경이 너무너무 넓어졌다.
하루의 절반을 매트가 아닌 바닥에 있는듯;;;;
어느샌가 내 무릎 밑으로 기어와 빤히 쳐다보는 로은이 ㅋㅋㅋ
꺅!!!
너무 귀엽쨔나~~~
왜케 빨라 ㅋㅋㅋㅋㅋ
로은이
좀 더 커서
군인 할래? ㅋㅋㅋ
종횡무진.
이리갔다 저리갔다.
" 엄마!
저 지금
바깥풍경 구경하고 있어요!
말리지 말라구요~~ "
로은이가
가지고 있는 장난감이 시시한지
재미없어 하길래
집에서 장난감을 만들어줬다.
하나, 비닐봉지에 공기 넣어주기.
처음 접하는 비닐봉지가 신기한지
처음에는 조심스레 만지더니
이내 마구마구 만져주는 로은이 ㅎㅎ
둘, 이제는 안 쓰는 160ml짜리 우유병에 쌀/콩 넣어줌
이제는 제법 손의 놀림이 좋기에
우유병도 안 떨어뜨리고 잘 가지고 논다.
소리도 나니
로은이가 더 좋아하는 듯 ㅋㅋ
셋, 커텐으로 까꿍놀이
커텐으로 까꿍 놀이해주니
로은이 자지러진다 ㅋㅋㅋㅋㅋㅋ
한번 커텐 가지고 놀아주니
이제는 계속 커텐을 잡고 뜯고 ;;;;
엄마가 넘 빨리 알려줬나보네 ;;; ㅠㅜ
조만간 우리집 커텐 다시 사야겠어......
이제서야 범보의자에 앉는 게 꽤 자연스럽다.
오늘은 앉은채로 10분정도 거뜬하게 앉아있더니
그 뒤로는 내려달라고 울더라 ㅋㅋㅋ
하도 기어다녀서
무릎이 빨갛길래
무릎보호대를 채워주니
로은이가 다리를 못 구부린다...ㅋㅋㅋㅋㅋㅋ
저상태로 5분가량을 있더니
이욜~
이제 무릎 구부릴수 있겠어 ?
아,,, 아니구나,,, ㅋㅋㅋ
결국은 엎드려뻗쳐 시전 ㅋㅋㅋㅋ
안되겠다 싶어 무릎보호대는 서랍에 고이 넣어두는 걸로~ ㅋㅋ
요즘엔
정말 하루하루 로은이를 매트로 옮겨놓는 게 일이 되어 버렸다.
자꾸 매트 밖의 물건에 관심을 가진다.
오늘은 공기청정기구나!
그냥 자기 아쉬우니
한번 더 기어볼까?
이왕이면 더 많이 기어볼테댜!!
마지막 영상으로
우리 로은이 깔깔거리며 웃는 영상 투척.
로은이 웃음소리에
나랑 오빠도 저절로 웃게 된다는 ㅋㅋㅋㅋ
우리 아가
이렇게 밝게 자랄 수 있게 엄마 아빠가 더 노력할게 ^-^♡
사랑해 아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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