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0일 로은 ★

 

200일이 지나갈 무렵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장난감들은 이제 점점 지겨워하는 것 같아

뭘 사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국민템이라는 구러닝홈을 들였어요.

 

피셔프라이스 구러닝홈

택배가 어마어마하게 큰 게 왔더구라요 ;;; 

열어보고 크기에 놀랬네요 ;

 

구러닝홈 부속품

구러닝홈 부속품들이예요!

문짝, 발판, 기둥 등등 큼직한 부속품들이 많았어요!

(나사 M3.5*1.9cm / M3.5*1.3cm)

 

조립

조립을 시작하는데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혔어요 ㅠ

 

기둥과 밑에 발판을 연결하는 나사가 아무리 해도 중간 나사가 자꾸 헛돌더라구요 ㅠㅠ

왜 그러지 고민하다 좌우를 바꿔주니 잘 - 들어가더라구요 ㅋㅋㅋㅋ;;;

 

좌우 확인 잘 하시고 나사 조여주세요~~

 

완성된 앞면

구러닝홈 앞면이예요!

앞에 열쇠구멍이 있는 쪽이 앞면인것 같더라구요 ㅋㅋㅋ

 

처음 조립할때 앞.뒤 구분하기가 힘들었다는.. .ㅋㅋ

 

구러닝홈 뒷면

뒷면도 이쁘지요 ? ㅎㅎㅎ

 

조립을 20분가량 했어요ㅠㅠㅠ

정말 기계치인 저도 연결을 완성 시켰으니 

웬만하면 다들 잘 조립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ㅎㅎㅎㅎ

 

조립을 끝내고 

들뜬 마음에 이것저것 눌렀는데 안되더라구요 ㅠㅠㅠ

 

이런. .

 

 

건전지

구러닝홈은 건전지가 없어요 ㅠ

건전지를 미리 구입을 하셔야해요 ㅠ

 

저는 이것도 모르고 다 조립하고 

부랴부랴 로은이를 안고 다이소로 가서 건전지를 사왔네요 

 

건전지

구러닝홈에는 건전지 C(LR14) 3개가 들어갑니다!!!

다이소에 있으니- 가까운 곳에서 구입하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구러닝홈과 로은

구러닝홈에 건전지를 끼웠어요! ㅎㅎ

로은이가 문앞으로 막- 기어오더라구요! ㅎㅎㅎ

 

우왕~

좋아하나부다!! ㅎㅎㅎ

싶었지만 ㅋㅋㅋ

 

로은이는 아직 구러닝홈을 어찌 가지고 노는지 모르나봐요 ;;; ㅎㅎㅎ

문을 통과하지 못해요 ㅠㅠㅠ;;;; ㅋㅋ

아직은 무섭나봐요 ㅋㅋㅋ

 

(앉은 자리에서 엉덩이만 들썩들썩하네요 ㅋㅋ)

 

 

 

구러닝홈에 있는 공을 더 잘 갖고 놀더라구요 ㅋㅋ

이리저리 만지작만지작 ㅎㅎㅎ

공따라 기어가기도 하고 ㅎㅎ

 

아직은

구러닝홈과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이는 로은이입니다- ㅎㅎㅎ

 

언능 국민템에 걸맞게 

로은이가 잘 써주길 바라며 ㅋㅋㅋ

 

최고

로은인 오늘도

최고 컨디션이예요! ㅎㅎ

안녕하세요~

행복한 새댁 윰나입니다 ♡

 

오늘은 일요일-

남편이 육아와 요리를 담당해 주는 고마운 날이예요 ^^

 

주중에 남편이 유투브에서 Bj 빨간뚜껑님의 메뉴를 보고

이번주는 차돌박이 배추찜으로 해주겠다 통보? 하더라구요! ㅎㅎㅎ 

 

남편이 원하는 재료는 제가 미리 사놨어요! ㅎㅎㅎ

 

준비물

근처 송천동 노브랜드점과 마트에서 

차돌박이 1근, 아스파라거스, 배추, 팽이버섯을 샀구요.

 

셋팅-

딱히 어려운 건 없더라구요 ㅋㅋㅋ

그냥 찜기에 배춧잎을 깔고 그 위에 차돌박이 얹고 

아스파라거스, 팽이버섯을 듬성듬성 올려주면 끝-

 

보글보글

이렇게 물을 넣고 찌워줍니다.

15분 쎈불로 쪄주고 불을 끈후 5분간 뜸 들이면 요리 완성.

 

진짜 쉽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소스

소스

유린기 소스래요-

 

간장 3숟가락

식초 1숟가락

물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청양고추 2개

 

썰어줍니다.

 

 

 차돌박이배추찜

노브랜드 차돌박이가 멕시코산이라서 그런지 

고기는 조금 질긴감이 있었어요ㅠㅠ

 

근데 

맛은 진짜 ..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평소에 

샤브샤브를 즐겨먹는데 

이건 육수를 따로 만들 필요없이 그냥 찌기만 했는데도

샤브샤브 먹는 것 같은 느낌이예요! ㅎㅎ

 

밑에 깐 배추가

딱!! 

물기를 머금고 있기 때문에 

함께 싸먹으면 진짜 샤브샤브 맛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이 요리의 핵심은 소스였어요! ㅎㅎ

소스가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얼큰 달큰 한게 

진짜 딱. 적당. 맛있는 맛. 

 

다음에는 고기를 좀 더 퀄리티 좋은 한우 차돌박이로 해서 다시 먹어볼 생각입니다! ㅎㅎ

 

진짜 집에서 요리하기 힘들거나 할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 ㅎㅎㅎ

 

 

굿-

1근을 넣어 만들었는데 

둘이서 거의 다 먹었어요 ㅋㅋㅋ

배추와 팽이버섯 아스파라거스 모두모두 다 - 잘 어울리는 재료였고 

기가 막혔습니다 ! ㅎㅎㅎ

 

천사로은

다행히 천사 로은이가 엄마아빠가 음식을 다 먹을때까지 

얌전히 보행기에 타고 있어준 덕분에 

음식을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었지요 -

 

기특

다 먹고는

얌전히 있어준 로은이가 기특해

바깥 구경도 좀 시켜주고 

 

비빙수

엄마아빠는 비빙수로 시원하게 목도 축이고 ㅋㅋㅋ

 

이래 보니

오늘은 엄마아빠 날이였네요 ;; ㅎㅎㅎㅎ

 

로은이는 오늘 

이상하게도 밤잠을 참 많이 칭얼대며 잠이 들어 

엄마 마음이 많이 아팠던 날이기도 해요 .

 

암튼..

하루의 달콤한 휴일을 보내고 

다시 힘든 일터로 돌아간 우리 남편.

화이팅입니다요!!!♡

★ 208일 로은 ★

 

로은이는 태어났을 때 희미하게 쌍커플이 있었다.

 

처음 만났던 로은이

처음 로은이를 보고 느낀 건 

뭐지..? 너무 사람같은데 ? ㅎㅎㅎ 

라는 느낌이었다.

 

하도 주변에서 처음 낳자마자 애기를 보면

원숭이, 핏덩어리 같다 라는 소리를 들어서인지 

생각보다 피도 없고 피부가 깨끗해서 로은인 정말 그냥 사람같았다 ㅋㅋㅋ

 

2시간뒤 로은

.

.

오히려 낳고 2시간 뒤에 봤던 로은이가 핏덩어리 같았다.......;;;  ㅋㅋㅋㅋ

 

태어나고는

눈을 감으면 쌍커플 선이 또렷이 보였는데

 

눈을 뜨면 없어졌던 쌍커플 ... ㅋㅋㅋ

 

50일때 로은

50일 때 로은이는 그저 잠만 자는 아이였어서 

눈을 뜨고 있는 시간이 별로 없었던. .. ;; ㅋㅋㅋ

 

그런 아이가 

시간이 흘러 흘러~~

 

무쌍의 시간들을 지나더니 

드디어 오늘 

쌍커플이 생겼다 .

 

히히

쌍커플이 생기니 

더 남편이랑 붕어빵이 되어버린 로은이 ♡

 

 

.

.

반대쪽도 기대해봐도 될까 로은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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